‘Park1538광양’ 개관… 철의 도시를 ‘문화도시’로
포스코, 광양에 복합문화공간 준공
시민 접근 위해 금호대교 인근 위치
홍보관·미술관·교육관 등으로 꾸려
‘영원의 봉수대’ 연계 랜드마크 조성
“지역 미래 함께 그리는 열린 공간"
시민 접근 위해 금호대교 인근 위치
홍보관·미술관·교육관 등으로 꾸려
‘영원의 봉수대’ 연계 랜드마크 조성
“지역 미래 함께 그리는 열린 공간"
입력 : 2025. 04. 03(목) 17:47

3일 광양시 금호동에 준공된 포스코 ‘Park1538광양’의 외관. ‘Park1538광양’에는 포스코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PosMAC)’ 등의 강재가 사용됐으며 홍보관 외관은 녹이 슬지 않는 포스맥의 실용성과 곡선미를 살린 파도치는 물결 형상으로 구현됐다. 포스코 제공
‘철과 빛의 도시’로 불리는 광양에 포스코 ‘Park1538광양’이 문을 열며 전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할 전망이다.
3일 포스코는 ‘Park1538광양’의 준공식을 열고 지역민들과 함께 문화와 산업이 숨 쉬는 빛의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김철근 포스코노경협의회 대표 등 사내 인사는 물론 권향엽 국회의원,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등 주요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Park1538’은 포스코가 4년 전 포항에서 처음 선보였던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람을 포용하는 공간인 ‘Park’와 철의 용융점인 섭씨 ‘1538’의 의미를 담아 이름 지었다. 철이 다른 무엇으로 탄생하기 직전의 아름다운 순간과 포스코인의 열정을 담아냈다.
앞서 포스코는 광양에 두 번째 ‘Park1538’을 건립하기로 결정하며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Park1538광양’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제철소를 벗어나 금호대교 인근 수변에 입지를 정한 바 있다.
건물 내·외관은 지역명인 ‘광양(光陽)’에서 착안해 ‘빛의 물결’로 디자인하고 포스코와 광양이 함께 만들어 갈 밝은 미래에 대한 의미를 담았다.
‘Park1538 광양’은 홍보관과 교육관으로 구성되며 지역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관 내 ‘포스코미술관 광양’을 함께 선보인다. 준공 전(展)으로는 ‘빛의 여정: Journey of the LIGHT’가 마련됐다. 포스코 4반세기 종합 준공 이후 33년이 지난 시간을 기념해 포스코그룹이 소장한 미술품 중 33점을 엄선해 전시한다.
홍보관에는 미술관 외에도 영상관, 역사·제품 전시존 등 총 9개의 체험형 전시 및 영상 콘텐츠가 구성된다.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10m 높이의 대형 웰컴월을 비롯해 이머시브(몰입형) 영상관, 비전 영상관 등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도입했다. 특히 4면 스크린과 특수효과를 활용한 이머시브 영상은 실제 철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전시존에서는 에너지, 조선, 건설 등 각 산업과 실생활 가전 등에 적용된 강재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다.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인 광양의 특성을 살려 미래 자동차에 적용될 제품을 특수 영상과 로봇암(Robot Arm) 등을 활용했다.
임직원을 위한 사내교육 시설에는 대규모 학습 공간과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화상 강의실, VR룸을 도입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포스코그룹과 지역사회를 이끌 미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Park1538광양’과 더불어 현재 건립 중인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영원의 봉수대(가칭)’을 연계해 광양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매화마을,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 등 광양의 대표 관광지와 연계해 더욱 많은 관람객이 찾을 수 있도록 광양시와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Park1538 광양’은 오는 1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park1538.posco.com)를 통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소요 시간은 약 60분이다. 미술관은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3시) 운영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일반 관람은 예약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다.
장인화 포스코 회장은 “우리가 꿈꾸는 내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성원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포스코가 만들어온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그리는 열린 고품격 문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
3일 포스코는 ‘Park1538광양’의 준공식을 열고 지역민들과 함께 문화와 산업이 숨 쉬는 빛의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김철근 포스코노경협의회 대표 등 사내 인사는 물론 권향엽 국회의원,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등 주요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Park1538’은 포스코가 4년 전 포항에서 처음 선보였던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람을 포용하는 공간인 ‘Park’와 철의 용융점인 섭씨 ‘1538’의 의미를 담아 이름 지었다. 철이 다른 무엇으로 탄생하기 직전의 아름다운 순간과 포스코인의 열정을 담아냈다.
앞서 포스코는 광양에 두 번째 ‘Park1538’을 건립하기로 결정하며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Park1538광양’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제철소를 벗어나 금호대교 인근 수변에 입지를 정한 바 있다.
건물 내·외관은 지역명인 ‘광양(光陽)’에서 착안해 ‘빛의 물결’로 디자인하고 포스코와 광양이 함께 만들어 갈 밝은 미래에 대한 의미를 담았다.
‘Park1538 광양’은 홍보관과 교육관으로 구성되며 지역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관 내 ‘포스코미술관 광양’을 함께 선보인다. 준공 전(展)으로는 ‘빛의 여정: Journey of the LIGHT’가 마련됐다. 포스코 4반세기 종합 준공 이후 33년이 지난 시간을 기념해 포스코그룹이 소장한 미술품 중 33점을 엄선해 전시한다.
홍보관에는 미술관 외에도 영상관, 역사·제품 전시존 등 총 9개의 체험형 전시 및 영상 콘텐츠가 구성된다.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10m 높이의 대형 웰컴월을 비롯해 이머시브(몰입형) 영상관, 비전 영상관 등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도입했다. 특히 4면 스크린과 특수효과를 활용한 이머시브 영상은 실제 철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전시존에서는 에너지, 조선, 건설 등 각 산업과 실생활 가전 등에 적용된 강재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다.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인 광양의 특성을 살려 미래 자동차에 적용될 제품을 특수 영상과 로봇암(Robot Arm) 등을 활용했다.
임직원을 위한 사내교육 시설에는 대규모 학습 공간과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화상 강의실, VR룸을 도입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포스코그룹과 지역사회를 이끌 미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Park1538광양’과 더불어 현재 건립 중인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영원의 봉수대(가칭)’을 연계해 광양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매화마을,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 등 광양의 대표 관광지와 연계해 더욱 많은 관람객이 찾을 수 있도록 광양시와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Park1538 광양’은 오는 1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park1538.posco.com)를 통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소요 시간은 약 60분이다. 미술관은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3시) 운영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일반 관람은 예약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다.
장인화 포스코 회장은 “우리가 꿈꾸는 내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성원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포스코가 만들어온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그리는 열린 고품격 문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