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주기점 항로 1위선사 씨월드고속훼리㈜(대표 이종훈)가 ‘나눔명문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씨월드고속훼리㈜는 목포시 소재 기업 중 올해 첫번째로(2025년 목포1호) ‘나눔명문기업’에 선정됐다.

31일 씨월드고속훼리㈜에 따르면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 27일 오후 3시 목포본사 대회의실에서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열었다.

가입식을 통해 현판과 인증패를 전달받았으며 이를 통해 ‘나눔명문기업’으로서의 공식적인 인증을 받았다.

이종훈 대표는 “나눔 명문기업으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 첫걸음이 더욱 값지고 빛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동국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씨월드고속훼리㈜의 활동이 다른 기업들에게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월드고속훼리㈜는 매년 목포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쾌척하고 있다.

최근 제주도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함으로써 제주발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밖에 혈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가치 나눔 프로젝트, 보호시설 아동 초청 제주도 사랑투어, 범죄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긍적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며 나눔명문기업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