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업계획 예산안 '논의'
공유냉장고 네트워크 구축 등
입력 : 2025. 03. 30(일) 14:35
목포시청. 목포시 제공
목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김홍길)가 지난 26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김홍길 상임의장을 비롯해 목포시 지속가능발전 업무 관련 국장들과 소속 위원 등 35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목포지속협은 목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목포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올해 사업으로 공유냉장고 네트워크, 생물다양성 탐사단 운영, ESG 주민역량강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주민실천사업과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사업을 확정했다.

김홍길 상임의장은“지속협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은 미래와 생존을 위한 핵심과제로 목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속협이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푸른목포21협의회로 출범한 목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목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로서 시민실천사업, 교육,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목포=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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