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입력 : 2025. 01. 22(수) 11:20
국립광주과학관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학생들이 생명공학 진로체험 수업을 듣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국립광주과학관은 2027년 12월까지 3년간 명시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도’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평가해 지정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전공분야 진로강연, 박사와 함께하는 생명공학 실험, 대학생 멘토링이 진행되는 심화형 진로멘토링, 인공지능·항공우주·과학수사 등 10개 분야의 신산업 관련 프로그램, 직업탐구 프로그램 등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정화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선임연구원은 “이번 인증은 지난 2017년 최초 인증을 받은 후 3번째 인증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의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https://www.sciencecenter.or.kr) 또는 교육부 꿈길누리집(https://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문화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