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새 아시아 무대 유니폼 공개
‘Light of Glory Season 2’
내달 3일 온라인 판매 개시
입력 : 2025. 01. 22(수) 14:26
광주FC가 골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2025년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유니폼 ‘Light of Glory Season 2’를 공개했다. 광주FC 제공
광주FC가 올해 아시아 무대에서 착용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광주는 골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2025년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유니폼 ‘Light of Glory Season 2’를 22일 공개했다.

새 ACLE 유니폼은 앞서 발표한 K리그 및 코리아컵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빛을 메인 콘셉트로 광주만의 상징과 의미를 표현했다. 유니폼 전면에는 디지털 프린팅을 이용한 승화 전사 기법으로 빛을 형상화한 그래픽을 삽입해 광주의 정체성을 녹여냈다.

유니폼 후면 목 부분에는 ‘Light of Glory’를 삽입해 지난해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개막전 대승과 동아시아 2위를 기록하는 등 실현됐던 영광의 순간을 올해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유니폼 디자인은 통일성을 강조했다. 필드 플레이어 홈 유니폼은 구단 상징색인 노란색에 세 번째 색상인 남색을 조합했고, 와인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필드 플레이어 어웨이 유니폼은 흰색과 와인색의 색채 대비로 세련된 느낌을 극대화했다. 또 골키퍼 홈 및 어웨이 유니폼은 각각 회색과 민트색으로 통일했다.

새 ACLE 유니폼은 다음달 3일부터 구단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골스튜디오 온라인 스토어,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를 통해 판매된다. 세부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광주FC가 골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2025년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유니폼 ‘Light of Glory Season 2’를 공개했다. 광주FC 제공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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