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도슨트 1기 교육 프로그램 성료
28명 참여…전시 소개 등
입력 : 2024. 12. 30(월) 16:51
지난 21~28일 진행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마치고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도슨트 1기 양성교육 수료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이 도슨트가 돼 미술관의 전시 이야기를 직접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도슨트 양성을 위한 기초이론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지난 21~28일 총 4회 진행했다.
광주시립미술관이 처음 시행하는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도슨트 1기 양성교육’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2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슨트 참여 어린이와 관람객 입장의 어린이가 서로 소통하며 진행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초이론 교육과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해 △도슨트의 역할과 직업특성 △전시작품 이야기와 관람 태도 △전시해설 스크립트 작성 및 스피치 △도슨트 현장 리허설 및 참여 등 총 4강으로 이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활동하는 도슨트로부터 현장 실습교육도 받았다.
1기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린이 도슨트들은 앞으로 광주시립미술관 도슨트 프로그램 현장에서 활동하며, 어린이 투어 영상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수료자 유채원(9)양은 “처음에는 많이 떨렸지만, 친구들에게 전시를 설명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미술관 전시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인 이송현(11)군은 “도슨트 공부를 하며 미술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 앞으로 미술관에 자주 오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미술 이해와 전달 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학교 밖에서 사회적 소통을 이어가는 또 다른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도슨트 양성을 위한 기초이론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지난 21~28일 총 4회 진행했다.
광주시립미술관이 처음 시행하는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도슨트 1기 양성교육’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2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슨트 참여 어린이와 관람객 입장의 어린이가 서로 소통하며 진행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초이론 교육과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해 △도슨트의 역할과 직업특성 △전시작품 이야기와 관람 태도 △전시해설 스크립트 작성 및 스피치 △도슨트 현장 리허설 및 참여 등 총 4강으로 이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활동하는 도슨트로부터 현장 실습교육도 받았다.
1기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린이 도슨트들은 앞으로 광주시립미술관 도슨트 프로그램 현장에서 활동하며, 어린이 투어 영상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수료자 유채원(9)양은 “처음에는 많이 떨렸지만, 친구들에게 전시를 설명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미술관 전시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인 이송현(11)군은 “도슨트 공부를 하며 미술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 앞으로 미술관에 자주 오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미술 이해와 전달 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학교 밖에서 사회적 소통을 이어가는 또 다른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