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특집>“농민 존중·배려 위한 농업정책 재정비를”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입력 : 2025. 07. 17(목) 17:25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모든 정부의 정책에 국토 균형 발전이 포함되길 바란다. 민주당 정부는 그동안 변하지 않고 지지해 온 호남에 빚진 마음, 감사한 마음을 우리 지역민들이 실질적으로 와닿게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부의 모든 정책에 국토 균형 발전 철학이 깔려 있어야 한다. 지방에서 다양한 요구를 하는 이유는 생존을 위한 것이다. 산단을 만들고 일자리를 만드는 등 사람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지방에 차등지급하는 것처럼 호남만을 위한 것이 아닌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 할 수 있다.
수도권 과밀화를 줄이고 지방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길 바란다.
호남은 넓은 평야 지대를 가진 우리나라의 먹거리를 책임져 온 지역이다. 하지만 농민들은 소외감을 느끼며 존중과 배려가 부족했다.
정부가 식량 주권을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수입에 의존하거나 농민을 외면하는 경우가 있다. AI나 스마트팜도 중요하지만 현재 농업 생산 기반은 고령자들이 담당하고 있다. 1차산업 종사자인 농민들을 존중하고 처우가 개선될 수 있는 농업정책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정부의 모든 정책에 국토 균형 발전 철학이 깔려 있어야 한다. 지방에서 다양한 요구를 하는 이유는 생존을 위한 것이다. 산단을 만들고 일자리를 만드는 등 사람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지방에 차등지급하는 것처럼 호남만을 위한 것이 아닌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 할 수 있다.
수도권 과밀화를 줄이고 지방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길 바란다.
호남은 넓은 평야 지대를 가진 우리나라의 먹거리를 책임져 온 지역이다. 하지만 농민들은 소외감을 느끼며 존중과 배려가 부족했다.
정부가 식량 주권을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수입에 의존하거나 농민을 외면하는 경우가 있다. AI나 스마트팜도 중요하지만 현재 농업 생산 기반은 고령자들이 담당하고 있다. 1차산업 종사자인 농민들을 존중하고 처우가 개선될 수 있는 농업정책의 재정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