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계속, 광주·전남 19일까지 최대 300㎜비
시간당 80㎜ 이상 비
입력 : 2025. 07. 17(목) 17:22

광주 북구 중흥1동 일대가 폭우로 잠겨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승우 기자
광주·전남 지역은 19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18일은 2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많은 곳은 400㎜ 이상까지 비가 오겠다.
토요일 19일 역시 200~300㎜의 비가 예보됐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30~50㎜의 강수량이 예보됐으며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8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비는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다.
17일 최저기온은 22.4~ 27.9도, 최고기온은 26.5~30.1도를 보이겠고 18일 최저기온은 24~26도, 최고기온은 27~31도가 예보됐다.
20일부터는 비가 그치고 일본 동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고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릴 수 있으니 하천변 및 지하차도 접근과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에도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18일은 2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많은 곳은 400㎜ 이상까지 비가 오겠다.
토요일 19일 역시 200~300㎜의 비가 예보됐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30~50㎜의 강수량이 예보됐으며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8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비는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다.
17일 최저기온은 22.4~ 27.9도, 최고기온은 26.5~30.1도를 보이겠고 18일 최저기온은 24~26도, 최고기온은 27~31도가 예보됐다.
20일부터는 비가 그치고 일본 동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고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릴 수 있으니 하천변 및 지하차도 접근과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에도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