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임석 시의원 “금호타이어 화재, 소방체계 개선 필요”
입력 : 2025. 06. 10(화) 17:29

서임석 광주시의원.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지난 9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를 계기로 산업단지 특화 소방용수 인프라 확충과 손실보상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소방용수 부족으로 일반 수돗물 사용 자제를 요청한 것은 제도적 한계”라며 “산업단지와 대형 공장에 맞춘 비상저수조 설치, 자연수 활용 협업체계 구축 등 대용량 방수장비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소방 활동으로 인한 시민 재산 피해 보상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화재가 반복되는 시대, 소방은 ‘현장 대응’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도시 구조에 맞는 인프라를 갖추고 시민의 손실을 책임 있게 보상하는 사전대응형 광주소방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서 의원은 “소방용수 부족으로 일반 수돗물 사용 자제를 요청한 것은 제도적 한계”라며 “산업단지와 대형 공장에 맞춘 비상저수조 설치, 자연수 활용 협업체계 구축 등 대용량 방수장비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소방 활동으로 인한 시민 재산 피해 보상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화재가 반복되는 시대, 소방은 ‘현장 대응’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도시 구조에 맞는 인프라를 갖추고 시민의 손실을 책임 있게 보상하는 사전대응형 광주소방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