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 과정' 모집
농업환경 대응 인재 양성
입력 : 2025. 02. 16(일) 13:51
곡성군청. 곡성군 제공
곡성군은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및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15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과정’으로 진행되며 민선8기 군정 목표인 ‘농업인이 살맛나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과 농업환경에 대응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다.

이번 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22회 100시간 동안 스마트농업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선도농가 견학 등 현장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교육을 희망하는 곡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곡성군 귀농 예정자도 별도의 면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입학희망자는 곡성군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입학원서를 내려받아 오는 21일까지 읍면 산업팀에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발 계획 인원은 30명이며 합격자 발표는 서류심사를 거쳐 27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반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모델 구축과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역특화작목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2011년부터 14년째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4개 과정 6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교육생을 선정해 농업CEO육성 기반 구축 시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곡성=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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