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한 주택 화목보일러에서 시작된 불이 집을 모두 태워 1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21일 해남소방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35분께 해남군 황산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주택 98㎡가 모두 불에 타고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