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차 세우고 잠든 20대 운전자 음주 측정 거부 입건
입력 : 2025. 02. 20(목)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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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
경찰관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2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
20일 광주 서부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20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로 위에 차를 세워두고 운전석에서 잠들었고, 이를 본 행인이 “사람이 쓰러진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하고 음주 측정을 시도했으나 A씨의 측정 거부로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파악하지 못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체혈을 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20일 광주 서부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20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로 위에 차를 세워두고 운전석에서 잠들었고, 이를 본 행인이 “사람이 쓰러진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하고 음주 측정을 시도했으나 A씨의 측정 거부로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파악하지 못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체혈을 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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