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이 구조대원 16명을 대상으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20일 광주 동부소방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들의 수난 구조 능력을 높여 수난사고에 대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으로 보면 △잠수장비를 활용한 수중 적응 및 수중탐색 구조기법 훈련 △수난 구조장비 이상발생 시 대처방법 △동계 수난용 건식잠수복 착용법 등을 진행했다.

문희준 동부소방서장은 “발생되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