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민선8기 후반기 군정 목표 방침 공모한다
조상래 군수 군정 철학 군민 염원 반영
25일 까지 누구나 이메일·방문접수 등
방향·비전 제시 함축적 문구 12자 이내
선호도 심사 4명 선정 지역상품권 시상
입력 : 2024. 10. 23(수) 16:30
곡성 군청.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민선8기 후반기 군정목표와 방침을 공모한다.

23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실시한 재선거에서 당선된 조상래 곡성군수의 군정철학과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비전을 통해 새로운 곡성의 미래상을 담아낼 계획이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이메일과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며 곡성 군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정 목표는 민선 8기 후반기 정책 방향과 비전을 담은 함축적 문구로 12자 이내, 군정 방침은 ‘교육·청년(소멸대응)’, ‘관광·지역경제’, ‘농업’, ‘복지’, ‘행정’ 등 5개 각 분야별 공약을 간결하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 기간 내 접수된 응모작 중 군민 선호도 조사와 심사를 통해 총 4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부상으로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1명), 장려상 10만원(2명)의 시상금을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민이 원하는 곡성, 새롭게 발전하는 곡성의 미래상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하게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김대영 기자
곡성군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