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 방음터널 화재대응훈련
입력 : 2024. 10. 23(수) 10:48
광주 광산소방은 지난 22일 무진대로 우산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광주 광산소방은 지난 22일 무진대로 우산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방음터널은 차량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지만 화재와 연기배출에 취약해 대형재난으로 확대될 위험성이 크다.

이날 훈련은 방음터널 내 전기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압과 차량배치 확인 등 대응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전기차량 및 방음터널 화재진압 △소방차량 진입로 및 대피경로 확인 △방음터널 구조 및 소방시설 점검 등이다.

김관호 광산소방서장은 “방음터널은 대형화재와 2차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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