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선의 남도 인문학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율려(律呂)란 무엇인가
- 작년 김지하 작고 후, 본지면에 흰그늘의 내력을 썼다(2022. 8. 19). 오늘 다시 소환한다. 먼저 썼...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 조석간만의 갯벌 현상과 신기루에 대한 상상
- 신기루(蜃氣樓)의 출처, 초원벨트일까 바다섬일까?
신기루(蜃氣樓)는 공중에 뜬 누각이다. 미야자...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 “산이 물이고 물이 산이다”… 나는 왜 갱번에 주목했는가
- 누가 나에게 ‘너의 안태 고향이 어디냐?’ 라고 물으면 전남 진도군 지산면 개골 마을이오 하고 대답한다. 안...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코로나 진정… 나는 다시 동아시아 섬으로 간다
- 바실홀(Basil Hall)의 조도(鳥島) 정박과 만조해(萬鳥海)
“그 외에 우리가 본 네발짐승이라고는...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봄가뭄과 봄비… 상생과 상극의 균형”
-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며/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며/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 발 벗고 흙에 드러눕는다… 흙은 나에게 무엇인가
- 알몸으로 밭에 나가 쟁기질하는 풍속을 나경(裸耕)이라 한다. 주로 입춘에 행하던 풍속이기에 ‘입춘나경’이라는...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 “발산미륵과 쥐엄나무는 뭍과 물 연결하는 이정표”
- 발산(鉢山)마을, 지금의 무안군 해제면에 있다. 에 보면 무안군은 백제의 ‘물아혜군(勿阿兮郡, 물아래)’이었...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 “어수선한 시절, 공명의 울림이 필요하다”
- 일반적으로 사장구(沙器로 만든 장구), 와고(瓦鼓, 기와장구), 청자장구 등으로 부른다. 활방구, 물방구, ...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 두리둥퉁 못방구소리 남도 들녘에 울릴 봄이 온다
- “두리둥퉁 두리둥퉁 쾌갱매 쾌갱매 쾡매 캥, 어럴럴럴 상사뒤여, 어여허 여여루 상사뒤여, 선리건곤(仙李乾坤)...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서울도 하나의 지역이요 진도도 하나의 지역이다
- “한국에서는 근래에 와서야 국가와 중앙에 종속된 지방사 연구에 대한 비판이 본격화되었다. 지리지와 읍지, 지...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 설득과 협상기술이 상좌다툼의 본질이다
- 규중칠우쟁론기(閨中七友爭論記)라는 가전체(假傳體, 사물을 의인화하는 형식의 문학) 글이 있다. 규중은 여자들...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 하찮은 생활도구 ‘방구’에 웅숭깊은 맥락 담겨
- ‘방구’라 하면 십중팔구 ‘방귀’를 떠올린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방귀를 ‘방구’라 하기 때문이다. 한자어...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토종씨앗은 한 알의 우주 씨앗이다”
- “땅속 땅갱아지/ 논밭 갈아주고/ 지랭이도 흙을 일궈/ 거름기를 보태네/ 큰 논배미 김매기/ 우랭이가 해결하...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토끼의 지혜로 2023년 무엇을 실천해야 할지…”
- “좌우 나졸(邏卒) 금군 모조리 순령(巡令) 일시에 내달아 토끼를 에워쌀 제 진황(秦皇) 만리장성 싸듯, 산...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신화와 육감’을 잃어버린 시대를 고발하다
- 산양(山羊)은 주로 깎아지른 절벽에 등장한다. 바위 이끼, 진달래 등의 잎을 먹기 때문일 것이다. 해발 천 ...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지역의 ‘틀림’ 아닌 ‘다름’이 지역학의 시발
- 지역학의 요체는 무엇일까
그때부터, 내가 전라도 사람이라는 걸 부인하는 것은 식민지 조국 조선을 배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