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로서 포트홀·나무 쓰러짐 사고...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5. 06. 15(일) 17:46
지난 14일 오후 6시15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 한 버스 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지반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북구 제공
주말간 호우로 인해 광주 도로 일대에서 땅 꺼짐(포트홀)과 나무가 쓰러지는 등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다.

15일 광주 북부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 15m 높이의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복구 작업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구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포트홀)이 발생해 행정 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다.

전날 오후 6시15분께는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 한 버스 정류장 인근 도로에서도 포트홀이 발생했다. 꺼진 부분의 규모는 직경 1.5m, 깊이 1m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당국은 해당 도로의 통제를 제한하는 등 복구 작업을 마쳤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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