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 운동부 운영경비 공개 확대
인사 분야 청렴도 향상 추진도
입력 : 2025. 06. 15(일) 17:33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초·중·고 운동부의 부정부패를 방지하고 인사 분야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나섰다.
광주교육청은 15일 각 학교 운동부 운영경비의 공개를 확대하고, 관련 학부모 청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운동부 운영의 청렴 우수사례를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교육당국이나 학교에 마련된 비리 신고 시스템의 활용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특히 운동부 운영경비의 경우 일부 학교에서 학부모에 의해 부적절 사용 의혹이 제기된 사례가 있는 만큼, 시교육청은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세부적인 공개 지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사 분야에서는 △유·초등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 △노동정책과 △총무과 인사업무 지원 챗봇 △승진서류 작성 지원 시스템 운영 △인사자료 공개 확대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청렴도 향상 방안의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인사청탁 주의보 발령 △인사 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감사·감찰 강화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청 청렴정책추진단은 오는 8월 학교 운동부 및 인사 분야의 청렴도 향상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결과를 공유하며 추가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청렴도 평가와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학부모 인터뷰, 권익위원회 컨설팅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수립했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마련했다”며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광주교육청은 15일 각 학교 운동부 운영경비의 공개를 확대하고, 관련 학부모 청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운동부 운영의 청렴 우수사례를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교육당국이나 학교에 마련된 비리 신고 시스템의 활용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특히 운동부 운영경비의 경우 일부 학교에서 학부모에 의해 부적절 사용 의혹이 제기된 사례가 있는 만큼, 시교육청은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세부적인 공개 지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사 분야에서는 △유·초등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 △노동정책과 △총무과 인사업무 지원 챗봇 △승진서류 작성 지원 시스템 운영 △인사자료 공개 확대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청렴도 향상 방안의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인사청탁 주의보 발령 △인사 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감사·감찰 강화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청 청렴정책추진단은 오는 8월 학교 운동부 및 인사 분야의 청렴도 향상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결과를 공유하며 추가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청렴도 평가와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학부모 인터뷰, 권익위원회 컨설팅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수립했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마련했다”며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