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육복지 확대...바우처 지원 중2·고2까지
시교육청 바우처 '꿈드리미' 확대
지난해 대상자 96% 만족
광주희망사다리재단 지원도 늘려
지난해 대상자 96% 만족
광주희망사다리재단 지원도 늘려
입력 : 2025. 03. 23(일) 16:24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인 ‘꿈드리미’의 대상을 늘리는 등 올해 교육복지를 확대한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학교 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교육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시교육청은 다자녀 가정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탈북민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100만원 바우처를 지급하는 ‘꿈드리미’ 사업을 확대한다. 기존의 중3·고3학생만 지원했던 것을 중2·고2 학생까지 늘린다.
시교육청이 지난해 바우처 사용처를 집계한 결과 서점에 31%, 독서실 21%, 안경점 20%, 문구점 14% 등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학부모의 사업 만족도의 경우, 응답자 5662명 가운데 9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광주희망사다리재단을 통한 복지정책도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다. 재단을 통해 지난해까지 101명의 장학생 지원과 23가구의 공부방 환경을 개선했다. 저소득층 고3 학생 755명의 석식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는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 △사회적배려 학생 △미래인재 육성 △교육가족 문화체험소통의날 운영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학생맞춤 통합지원 사업 운영을 고도화하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총 120개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가 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두 개의 상을 받았다. ‘범죄 피해 학생 지원 플랫폼’으로 우수상을, ‘꿈드리미 바우처 지급 간소화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
광주시교육청은 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학교 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교육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시교육청은 다자녀 가정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탈북민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100만원 바우처를 지급하는 ‘꿈드리미’ 사업을 확대한다. 기존의 중3·고3학생만 지원했던 것을 중2·고2 학생까지 늘린다.
시교육청이 지난해 바우처 사용처를 집계한 결과 서점에 31%, 독서실 21%, 안경점 20%, 문구점 14% 등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학부모의 사업 만족도의 경우, 응답자 5662명 가운데 9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광주희망사다리재단을 통한 복지정책도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다. 재단을 통해 지난해까지 101명의 장학생 지원과 23가구의 공부방 환경을 개선했다. 저소득층 고3 학생 755명의 석식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는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 △사회적배려 학생 △미래인재 육성 △교육가족 문화체험소통의날 운영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학생맞춤 통합지원 사업 운영을 고도화하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총 120개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가 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두 개의 상을 받았다. ‘범죄 피해 학생 지원 플랫폼’으로 우수상을, ‘꿈드리미 바우처 지급 간소화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