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6주년' 이미자, 고별무대 '매진'
입력 : 2025. 03. 17(월) 14:29

가수 이미자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 기자간담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데뷔 66주년을 맞은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는 다음 달 26일(토), 27일(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으로 팬들을 만난다. 뉴시스
무대 은퇴를 선언한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84)의 마지막 공연이 매진됐다.
17일 공연기획사 쇼당이엔티에 따르면, 이미자가 오는 4월 26~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여는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 맥(脈)을 이음’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
최근 티켓 예매를 추가로 오픈했는데 이마저 다 판매됐다.
이번 공연은 이미자가 전통가요에 대한 존경과 애정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줄 후배 가수 주현미, 조항조와 TV조선 ‘미스트롯3’ 진 정서주,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미자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가수로서 오르는 마지막 무대”임을 밝혔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이 66년간 지켜온 전통 가요의 맥을 후배 가수들이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다만 이미자는 공연, 음반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후배가수들을 위한 조언 등을 위해 방송, 인터뷰 일정 등은 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미자는 고별 무대에서 지난 66년간 대중들을 위로했던 명곡들을 선보인다. 후배 가수들과 ‘동백 아가씨’, ‘여자의 일생’, ‘섬마을 선생님들’ 등을 협업한다.
뉴시스
17일 공연기획사 쇼당이엔티에 따르면, 이미자가 오는 4월 26~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여는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 맥(脈)을 이음’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
최근 티켓 예매를 추가로 오픈했는데 이마저 다 판매됐다.
이번 공연은 이미자가 전통가요에 대한 존경과 애정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줄 후배 가수 주현미, 조항조와 TV조선 ‘미스트롯3’ 진 정서주,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미자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가수로서 오르는 마지막 무대”임을 밝혔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이 66년간 지켜온 전통 가요의 맥을 후배 가수들이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다만 이미자는 공연, 음반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후배가수들을 위한 조언 등을 위해 방송, 인터뷰 일정 등은 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미자는 고별 무대에서 지난 66년간 대중들을 위로했던 명곡들을 선보인다. 후배 가수들과 ‘동백 아가씨’, ‘여자의 일생’, ‘섬마을 선생님들’ 등을 협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