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광주 북구의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촉구
입력 : 2025. 03. 17(월) 16:58

김형수 광주 북구의원이 17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광주 북구의회 제공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동)이 17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북구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통계청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북구 합계출산율은 0.708명으로, 5년 전 합계출산율 0.922명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인구 감소 문제와 관련한 실질적인 해결책은 북구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의 ‘2024년 산후조리원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살펴보면, 민간산후조리원 평균비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북구의 민간산후조리원의 2주 이용료가 평균 381만3000원으로 조사됐다”며 “또한, 전국적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이 21곳에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모든 출산부의 산후조리를 감당할 수 없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또 “현재 광주에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단 1곳도 없어 산모들이 값비싼 민간산후조리원을 택하거나 원정 산후조리가 늘어나고 있다”며 “출생률 증진을 위해 이른 시일 내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사업 검토 및 타당성 조사 실시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모자보건법 제15조의17을 보면 지방자치단체는 산후조리원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며 “광주 5개 구 중에 북구가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한다면 저출생 위기 극복은 물론, 출산과 육아의 중심지가 되는 뜻깊은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당부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김 의원은 “통계청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북구 합계출산율은 0.708명으로, 5년 전 합계출산율 0.922명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인구 감소 문제와 관련한 실질적인 해결책은 북구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의 ‘2024년 산후조리원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살펴보면, 민간산후조리원 평균비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북구의 민간산후조리원의 2주 이용료가 평균 381만3000원으로 조사됐다”며 “또한, 전국적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이 21곳에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모든 출산부의 산후조리를 감당할 수 없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또 “현재 광주에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단 1곳도 없어 산모들이 값비싼 민간산후조리원을 택하거나 원정 산후조리가 늘어나고 있다”며 “출생률 증진을 위해 이른 시일 내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사업 검토 및 타당성 조사 실시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모자보건법 제15조의17을 보면 지방자치단체는 산후조리원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며 “광주 5개 구 중에 북구가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한다면 저출생 위기 극복은 물론, 출산과 육아의 중심지가 되는 뜻깊은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