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아킬레스건 부상’ 홍명보호, 김주성 대체 발탁
입력 : 2025. 03. 17(월) 10:41

FC서울 김주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홍명보호가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FC)의 공백을 김주성(FC서울)으로 대체한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민재의 소집 해제로 김주성이 대체 발탁됐다. 김주성은 이날 곧바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 소집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대비 훈련에 참가한다.
앞서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15일 김민재를 소집하지 않기로 했다.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좌측 아킬레스건염을 입어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한 상태로 알려졌다.
김민재의 소집 해제라는 큰 변수를 맞은 홍 감독은 김주성의 대체 발탁으로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게 됐다. 김주성은 K리그1에서 세 시즌 째 주전으로 활약 중인 젊은 피다.
김주성은 186㎝, 76㎏의 탄탄한 피지컬을 갖췄고 두 차례 A매치 경험도 지녔다. 특히 희소성을 갖춘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중앙 수비에서 주발을 구분하는 홍 감독의 전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0일 오만(고양종합운동장), 25일 요르단(수원월드컵경기장)을 상대로 월드컵 3차 예선 7·8차전에 나선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민재의 소집 해제로 김주성이 대체 발탁됐다. 김주성은 이날 곧바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 소집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대비 훈련에 참가한다.
앞서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15일 김민재를 소집하지 않기로 했다.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좌측 아킬레스건염을 입어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한 상태로 알려졌다.
김민재의 소집 해제라는 큰 변수를 맞은 홍 감독은 김주성의 대체 발탁으로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게 됐다. 김주성은 K리그1에서 세 시즌 째 주전으로 활약 중인 젊은 피다.
김주성은 186㎝, 76㎏의 탄탄한 피지컬을 갖췄고 두 차례 A매치 경험도 지녔다. 특히 희소성을 갖춘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중앙 수비에서 주발을 구분하는 홍 감독의 전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0일 오만(고양종합운동장), 25일 요르단(수원월드컵경기장)을 상대로 월드컵 3차 예선 7·8차전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