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교육생 모집
2월12일 까지
입력 : 2025. 01. 05(일) 16:23
함평군 체류형 귀농학교
함평군이 2025년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교육생을 2월12일까지 모집한다.

5일 함평군에 따르면 학교면에 위치한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숙소, 교육장, 실습농장, 개별 텃밭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농업 이론 및 실습 교육, 농촌 적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70세 이하 도시민으로 최근 1년 이상 도시 지역에 거주한 이들이며 총 21세대(원룸형 12세대·단독형 9세대)를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함평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입교신청서, 농업창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 농어촌공동체과 귀농귀촌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 하겠다”며 “함평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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