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
북구형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앞장
입력 : 2024. 09. 18(수) 16:49
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연구회가 지난 13일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복지 향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북구의회 제공
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연구회가 지난 13일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복지 향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주민의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동물보호 지원의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과업 내용은 △국내외 반려동물 복지 현황 및 주요 사례 분석 △북구 반려동물 양육 현황 및 복지 실태 등 기초조사 △북구 맞춤형 반려동물 복지 지원 전략 도출 등이다.

수행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 12월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미용 의원은 “광주시의 반려동물 정책에 발맞춰 북구 차원에서도 반려동물 복지 정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미용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귀성·정상용·손혜진 의원으로 구성된 북구의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연구회는 지난 8월 출범해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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