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선언합니다”
6일 중외공원 개막식 팡파르
입력 : 2024. 09. 06(금) 19:17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이 6일 오후 6시부터 북구 운암동 중외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 개막식이 6일 오후 6시부터 북구 운암동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개막 선언, 강기정 광주시장 환영사,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도 무대에 올라 전시 개요, 참여작가들을 소개했다.
이번 개막식 무대에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주제인 ‘판소리’의 상징성을 담은 개막공연 ‘판소리 마당’이 30여분 동안 펼쳐졌다.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이 직접 연출한 개막공연으로 5·18을 주제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를 쓴 한강 작가와 창작국악그룹 위뮤가 협업했다.
특히 한강 작가는 광주에 대해 쓴 글을 직접 낭독하고, 위뮤는 한강의 글을 바탕으로 한 판소리 공연을 올리는 등 개막공연을 통해 인간과 사물의 울림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 외에도 로리스 그레오(Loris Greaud), 로르 마포(Laure Mafo), 헤이든 던햄(Hayden Dunham), 줄리앙 아브라함 또가 등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가 함께했다.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 제15회 행사 ‘판소리, 모두의 울림’이 오는 7일 개막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86일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개막 선언, 강기정 광주시장 환영사,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도 무대에 올라 전시 개요, 참여작가들을 소개했다.
이번 개막식 무대에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주제인 ‘판소리’의 상징성을 담은 개막공연 ‘판소리 마당’이 30여분 동안 펼쳐졌다.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이 직접 연출한 개막공연으로 5·18을 주제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를 쓴 한강 작가와 창작국악그룹 위뮤가 협업했다.
특히 한강 작가는 광주에 대해 쓴 글을 직접 낭독하고, 위뮤는 한강의 글을 바탕으로 한 판소리 공연을 올리는 등 개막공연을 통해 인간과 사물의 울림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 외에도 로리스 그레오(Loris Greaud), 로르 마포(Laure Mafo), 헤이든 던햄(Hayden Dunham), 줄리앙 아브라함 또가 등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가 함께했다.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 제15회 행사 ‘판소리, 모두의 울림’이 오는 7일 개막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86일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