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첫 갱신…주거 복지 강화
2023년 계약 대상 최대 4년 연장
신혼부부 대상 24평 10호 신규 공급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목표
"지역 맞춤 지원 정책 확대 노력"
신혼부부 대상 24평 10호 신규 공급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목표
"지역 맞춤 지원 정책 확대 노력"
입력 : 2025. 06. 11(수) 14:16

전라남도 화순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만원임대주택’ 정책을 본격 확대한다.
화순군은 2023년 상반기 첫 입주가 시작된 ‘만원임대주택’의 계약 갱신이 시작됨과 동시에, 자녀 2명 이상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용면적 59.8㎡(24평형) 임대주택 10호를 신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젊은 세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화순군의 강력한 주거 복지 정책의 일환이다.
‘만원임대주택’은 월 임대료 1만원에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주거 복지정책으로,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돼 왔다.
이번 계약 갱신 과정에서는 입주자 중 일부가 결혼하며 신혼부부가 된 사례도 나타났다. 이들은 기존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에서 ‘신혼부부형’ 대상자로 전환된다.
화순군은 지난달 7일부터 13일까지 1차 입주자들에 대한 자격 검토를 실시했으며, 이직에 따른 전출,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소득 확인 불가 등의 사유로 총 12명이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됐다.
화순군은 이들에게 개별 안내와 함께 재계약 불가 사유를 상세히 고지하고, 타 주거 지원 정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규 공급되는 24평형 임대주택 10호는 자녀 2명 이상을 둔 신혼부부 세대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로,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수요조사 결과 9세대가 오는 7월 이주를 앞두고 있다. 남은 1호는 신규 신청자 중 2자녀를 둔 신혼부부에게 우선 배정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화순군 만원임대주택은 청년에게는 자립 기반을, 신혼부부에게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정책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주거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순=김선종 기자
화순군은 2023년 상반기 첫 입주가 시작된 ‘만원임대주택’의 계약 갱신이 시작됨과 동시에, 자녀 2명 이상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용면적 59.8㎡(24평형) 임대주택 10호를 신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젊은 세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화순군의 강력한 주거 복지 정책의 일환이다.
‘만원임대주택’은 월 임대료 1만원에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주거 복지정책으로,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돼 왔다.
이번 계약 갱신 과정에서는 입주자 중 일부가 결혼하며 신혼부부가 된 사례도 나타났다. 이들은 기존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에서 ‘신혼부부형’ 대상자로 전환된다.
화순군은 지난달 7일부터 13일까지 1차 입주자들에 대한 자격 검토를 실시했으며, 이직에 따른 전출,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소득 확인 불가 등의 사유로 총 12명이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됐다.
화순군은 이들에게 개별 안내와 함께 재계약 불가 사유를 상세히 고지하고, 타 주거 지원 정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규 공급되는 24평형 임대주택 10호는 자녀 2명 이상을 둔 신혼부부 세대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로,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수요조사 결과 9세대가 오는 7월 이주를 앞두고 있다. 남은 1호는 신규 신청자 중 2자녀를 둔 신혼부부에게 우선 배정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화순군 만원임대주택은 청년에게는 자립 기반을, 신혼부부에게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정책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주거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