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후보 20인 발표…김병지·유상철 등 포함
팬 투표 19~27일 공식 홈페이지서
입력 : 2025. 06. 11(수) 10:11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 후보 20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 역사를 빛낸 전설적인 선수들이 ‘명예의 전당’ 헌액을 놓고 팬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 후보 20인을 발표했다. 올해는 총 4명의 선수가 최종 헌액자로 선정된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등 세 부문으로 구성되며, 2023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
선정위원회는 출전, 득점, 시즌 베스트11, MVP 수상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은퇴 선수 230여 명을 검토한 끝에 고정운, 김도훈, 김병지, 김은중, 김주성, 김현석, 데얀, 라데, 박경훈, 샤샤, 서정원, 신의손(샤리체프), 유상철, 윤상철, 이운재, 이태호, 정용환, 최강희, 최진철, 황선홍(가나다순) 등 20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최종 헌액자는 선정위원회, K리그 구단 대표, 미디어, 팬 투표 결과를 종합해 결정된다. 팬 투표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지도자와 공헌자 부문은 각각 1명씩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모든 헌액자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연맹은 헌액자에게 트로피와 증서를 수여하고, 온라인 기념관 헌액, 기념행사 등을 통해 이들의 업적을 기릴 계획이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 후보 20인을 발표했다. 올해는 총 4명의 선수가 최종 헌액자로 선정된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등 세 부문으로 구성되며, 2023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
선정위원회는 출전, 득점, 시즌 베스트11, MVP 수상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은퇴 선수 230여 명을 검토한 끝에 고정운, 김도훈, 김병지, 김은중, 김주성, 김현석, 데얀, 라데, 박경훈, 샤샤, 서정원, 신의손(샤리체프), 유상철, 윤상철, 이운재, 이태호, 정용환, 최강희, 최진철, 황선홍(가나다순) 등 20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최종 헌액자는 선정위원회, K리그 구단 대표, 미디어, 팬 투표 결과를 종합해 결정된다. 팬 투표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지도자와 공헌자 부문은 각각 1명씩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모든 헌액자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연맹은 헌액자에게 트로피와 증서를 수여하고, 온라인 기념관 헌액, 기념행사 등을 통해 이들의 업적을 기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