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상청, '제2회 광주·대구 폭염대응 달빛포럼' 개최
입력 : 2025. 05. 15(목) 13:44
광주지방기상청이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광주·대구 폭염대응 달빛포럼을 개최한다. 광주지방기상청 제공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는 29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폭염위기 사회, 도시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2회 광주·대구 폭염대응 달빛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폭염 관련 국가 적응정책 및 기술을 공유하고 미래 폭염대응 및 기후회복을 위한 광역도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회성 IPCC 의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 2025년 여름철 전망 △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책, △ 폭염 상황관리 종합정보시스템, △ 폭염대응 시설 성능·효과 확보 방안 등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후반부에는 ‘폭염대응 및 기후회복을 위한 광역도시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이창훈 전 한국환경연구원장 이 좌장을 맡아 조선대,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연세대, 한국외대의 전문패널이 함께 심층토론을 진행한다.

함동주 광주지방기상청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폭염대응 달빛포럼을 통해 미래 폭염대응을 위해 4개 기관이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폭염대응 정책·기술 등을 공유하며 기후위기시대 적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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