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영·유아 대상 '탄소중립 환경교육' 추진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약
교육·체험으로 '생태보존' 배워
"다양한 활동 적극적인 지원을"
교육·체험으로 '생태보존' 배워
"다양한 활동 적극적인 지원을"
입력 : 2025. 04. 09(수) 13:36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9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열린 ‘어린이집 대상 ESG 환경교육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가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9일 서구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박민희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대상 ‘물과 땅을 사랑하는 ESG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광주시와 서구, 서부경찰을 비롯해 도날드·문정·서구보듬이나눔이·아이뜰·키즈힐·향기·화정어린이집 등이 참여한다. 오는 5월부터 환경 전문 강사가 각 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씨앗 이야기’, ‘흙으로 물을 깨끗하게’, ‘맑은 물 지키기’, ‘사랑해 지구야’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체험 활동, 환경시설 견학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문효 서구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환경 인식 형성과 실천 습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5년부터 ‘찾아가는 감탄서구 환경학교’, ‘에코하우스 마을거점교육’, ‘탄소중립 학교 공연’ 등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9일 서구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박민희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대상 ‘물과 땅을 사랑하는 ESG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광주시와 서구, 서부경찰을 비롯해 도날드·문정·서구보듬이나눔이·아이뜰·키즈힐·향기·화정어린이집 등이 참여한다. 오는 5월부터 환경 전문 강사가 각 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씨앗 이야기’, ‘흙으로 물을 깨끗하게’, ‘맑은 물 지키기’, ‘사랑해 지구야’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체험 활동, 환경시설 견학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문효 서구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환경 인식 형성과 실천 습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5년부터 ‘찾아가는 감탄서구 환경학교’, ‘에코하우스 마을거점교육’, ‘탄소중립 학교 공연’ 등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