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준 도의원, 염소산업 육성 법적 기반 마련
조례안 농수산위원회 심의 통과
체계적 육성 농가 소득증대 도모
체계적 육성 농가 소득증대 도모
입력 : 2025. 03. 11(화) 17:37

류기준 전남도의원이 염소 산업 육성 조례를 발의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지역 특화 산업으로서의 염소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기반 조성 추진에 나선다.
전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대표발의한 ‘전남도 염소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388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염소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전국 최대 흑염소 주산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건강식품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염소 산업은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본 조례안은 염소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육성 계획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실시 △사업 지원 △품질 관리 등이 담겼다. 특히 도지사가 염소 사육 농가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염소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명시함으로써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류기준 의원은 “전남도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친환경 축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고품질 염소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염소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염소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및 연구 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 특화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전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대표발의한 ‘전남도 염소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388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염소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전국 최대 흑염소 주산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건강식품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염소 산업은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본 조례안은 염소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육성 계획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실시 △사업 지원 △품질 관리 등이 담겼다. 특히 도지사가 염소 사육 농가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염소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명시함으로써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류기준 의원은 “전남도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친환경 축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고품질 염소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염소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염소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및 연구 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 특화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