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찾아가는 결핵 무료 검진' 추진
경로당 어르신 등 대상
입력 : 2025. 02. 19(수)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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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청.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19일부터 결핵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요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 2023년 기준 결핵환자 1만9540명 중 65세 이상 노인층은 1만1309명(57.9%)으로 노인층의 결핵 발생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검진 차량을 통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판독해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가로 객담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을 연계하고 복약 및 치료 관리,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완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검진에서는 대상자 673명 중 유소견자 46명을 추가로 검사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했다. 군은 이날부터 20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경로당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하고 연중 검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쉽게 발병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결핵 검진이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니 결핵 예방을 위해 꼭 방문해서 검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신재현 기자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요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 2023년 기준 결핵환자 1만9540명 중 65세 이상 노인층은 1만1309명(57.9%)으로 노인층의 결핵 발생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검진 차량을 통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판독해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가로 객담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을 연계하고 복약 및 치료 관리,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완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검진에서는 대상자 673명 중 유소견자 46명을 추가로 검사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했다. 군은 이날부터 20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경로당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하고 연중 검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쉽게 발병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결핵 검진이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니 결핵 예방을 위해 꼭 방문해서 검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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