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대왕고래 1차 시추 비용 1263억 달해"
입력 : 2025. 02. 19(수)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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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19일 한국석유공사가 대왕고래 1차 시추를 위해 지출한 비용은 약 126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권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8광구 및 6-1광구 북부지역 탐사시추 승인요청(안)’ 공문에 따르면, 소요예산은 미화 8750만 달러로 적혀있다.
지난17일 기준 환율(매매기준율 1443.50)로 계산하면 1263억625만원이다.
석유공사는 그동안 “동해 심해지역 탐사시추비용은 공당 약 1000억원으로 5공 시추시 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권 의원은 “대왕고래 1차공의 실패로 1263억원이 동해 심해에 가라앉았다”며 “1인 기업에 의존한 평가에 국민 혈세를 투입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권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8광구 및 6-1광구 북부지역 탐사시추 승인요청(안)’ 공문에 따르면, 소요예산은 미화 8750만 달러로 적혀있다.
지난17일 기준 환율(매매기준율 1443.50)로 계산하면 1263억625만원이다.
석유공사는 그동안 “동해 심해지역 탐사시추비용은 공당 약 1000억원으로 5공 시추시 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권 의원은 “대왕고래 1차공의 실패로 1263억원이 동해 심해에 가라앉았다”며 “1인 기업에 의존한 평가에 국민 혈세를 투입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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