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산단서 6m 아래로 추락한 50대…병원이송
입력 : 2025. 02. 18(화) 18:31
영암 대불산단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6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영암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께 영암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내 한 정유업체에서 근로자 A(59)씨가 6m 지붕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머리와 등을 다치는 등 중상을 입은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관계당국은 A씨가 배관작업 중 실족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 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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