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 종사자 강습회 성료
입력 : 2024. 11. 27(수) 11:02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6일 서구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장애인생활체육 종사자 강습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생활체육 관련 종사자들의 유대 강화와 생활 체육 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응을 위한 지도 서비스 제공 등을 도모하는 강습회를 개최하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서구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장애인생활체육 종사자 강습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강습회에는 광주 지역 생활체육지도자 및 동호인 클럽 매니저 등 80명이 참가했다.

강습회에서는 스포츠안전재단 안전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생활 체육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테이핑과 스포츠 응급 처치 과정의 노하우 및 기술을 교육했다. 특히 생활 체육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도입한 덤벨을 활용한 유산소 및 무산소 운동인 바디펌프타바타는 참가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생활체육지도자와 동호인 클럽 매니저는 참여자들 뒤에서 그들이 빛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라며 “이번 강습회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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