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등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13곳… 3만6000가구
입력 : 2024. 11. 27(수) 14:29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는 27일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 총 13개 구역 3만6000호 규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그래픽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등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선도지구’ 13개 구역이 선정됐다. 정부는 이곳에 총 3만6000호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27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는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 총 13개 구역 3만6000호 규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도지구는 지난 5월 선정계획 발표 후 6월 공모 지침 공고, 9월 지자체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먼저 분당 성남시는 △샛별마을 동성(2843호) △양지마을 금호(4392호) △시범단지 우성(3713호) 등 3개 구역에 1만948호를 선정했고 고양시는 △일산 백송마을 1단지(2732호) △후곡마을 3단지(2564호) △강촌마을 3단지(3616호) 등 3개 구역 8912호를, 안양(평촌)시는 꿈마을 금호(1750호), 샘마을(2334호), 꿈마을 우성(1376호) 등 3개 구역 5460호를 선정했다. 이어 부천(중동)시는 △삼익(3570호) △대우동부(2387호) 등 총 6000호, 군포(산본)시는 △자이 백합(2758호) △한양 백두(1867호) 등 4620호를 각각 선정했다.
이밖에도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은 분당 목련마을 빌라단지 1107호와 일산 정발마을 2·3단지 262호 등 총 1369호를 별도 정비물량으로 선정해 선도지구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원·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국토부는 선도지구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부동산원을 통한 분담금 산출 지원과 전자동의 방식 도입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또 사업 초기 자금 확보를 위해 ‘미래도시펀드’를 활용한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 기반시설 설치비 조기 지원 방안도 시행한다.
우선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선도지구 대상 설명회를 12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27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는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 총 13개 구역 3만6000호 규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도지구는 지난 5월 선정계획 발표 후 6월 공모 지침 공고, 9월 지자체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먼저 분당 성남시는 △샛별마을 동성(2843호) △양지마을 금호(4392호) △시범단지 우성(3713호) 등 3개 구역에 1만948호를 선정했고 고양시는 △일산 백송마을 1단지(2732호) △후곡마을 3단지(2564호) △강촌마을 3단지(3616호) 등 3개 구역 8912호를, 안양(평촌)시는 꿈마을 금호(1750호), 샘마을(2334호), 꿈마을 우성(1376호) 등 3개 구역 5460호를 선정했다. 이어 부천(중동)시는 △삼익(3570호) △대우동부(2387호) 등 총 6000호, 군포(산본)시는 △자이 백합(2758호) △한양 백두(1867호) 등 4620호를 각각 선정했다.
이밖에도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은 분당 목련마을 빌라단지 1107호와 일산 정발마을 2·3단지 262호 등 총 1369호를 별도 정비물량으로 선정해 선도지구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원·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국토부는 선도지구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부동산원을 통한 분담금 산출 지원과 전자동의 방식 도입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또 사업 초기 자금 확보를 위해 ‘미래도시펀드’를 활용한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 기반시설 설치비 조기 지원 방안도 시행한다.
우선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선도지구 대상 설명회를 12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