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치위생과,'치과건강보험전문가'과정 개설
입력 : 2024. 11. 27(수) 11:47
청암대학교 치위생과는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의 일환으로 지난 주말 치과건강보험전문가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청암대학교 치위생과는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의 일환으로 지난 주말 치과건강보험전문가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과정은 치과 의료기관의 종사자와 재취업을 준비 중인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치과건강보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 과정에서는 치과건강보험의 기본 이해, 치과질환 및 상병명 해설, 보험 청구 및 심사 실무 등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최신 보험 정책과 치과 의료기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한 실습 교육이 포함돼 참가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과정을 수료한 한 참가자는 “이번 교육은 임상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특히 보험 청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경쟁력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주 청암대학교 치위생과 학과장은 “치과 의료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이번 과정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재취업 준비 치과위생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치과계가 요구하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암대학교 치위생과는 2005년에 개설돼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차별화된 전문 교육을 통해 수많은 치과위생사를 배출해 왔다. 졸업생들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임상 현장과 치위생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구강보건 전문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순천=배서준 기자 sjba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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