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 남구 유관기관 치안협의회 개최
남구·의회·소방·서부교육청 등 참여
입력 : 2024. 10. 28(월) 17:12
광주 남부경찰은 지난 25일 남구 유관기관과 관내 범죄예방안을 마련코자 ‘남구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 남부경찰 제공
광주 남부경찰은 지난 25일 남구 유관기관과 관내 범죄예방안을 마련코자 ‘남구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송세호 남부경찰서장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남호현 남구의장. 김종률 남부소방서장, 이성청 서부교육지원청장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발굴에 대한 평가와 논의 등이 이뤄졌다.

이날 논의된 올해 우수사례로는 △방죽어린이공원 청소년 비행방지 △(구)서진병원 폐건물 범죄예방활동 △제석산 구름다리 자살 및 범죄예방을 위한 실무협의 △안심귀갓길 방범시설물 설치 △푸른길 집중개선사업 △범죄예방 등 자치경찰 사무 지원조례제정 등이 있었다.

또 내년도 사업 관련 △남구 협업 CPTED 사업 추진으로 범죄예방 공모 사업에 당선 시 예산 2억원 확보 △경찰-소방 협조체계 강화 △러시아워 시간대 교통정체 해소 및 효율화 방안 등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발굴에 대한 평가와 논의도 진행됐다.

송세호 남부경찰서장은 “항상 주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힘쓰는 남구 관내 유관기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질서있는 남구를 위해 남부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남구는 올해 진행된 지자체 안전 역량 조사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광주 자치구 1위를 차지했고, 화재·범죄·생활안전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기록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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