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인기 캐릭터 '오둥이' 팝업 오픈
31일까지, 포토존·프로모션 등 선봬
입력 : 2024. 10. 21(월) 11:28
광주신세계가 오는 31일까지 본관과 신관을 잇는 지하 연결통로에서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캐릭터 ‘오둥이’ 팝업을 오픈한다. 광주신세계 제공
지난 7월 일본 애니메이션 하이큐 팝업 매장을 열어 백화점에서 오픈런이 일어날 정도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던 광주신세계가 이번에는 오둥이 캐릭터를 선보인다. 10~20대 여성들이 주로 찾았던 하이큐 팝업 때와 달리 오둥이는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캐릭터인만큼 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신세계는 본관과 신관을 잇는 지하 연결통로에서 오는 31일까지 ‘오둥이’ 팝업을 연다. ‘오둥이의 아르바이트’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팝업에서는 오둥이 중형 인형(1만9900원)을 비롯해 오둥이 바디 필로우 뚱쿠션(2만9800원), 데코 스티커 세트(4900원), 피규어 젤펜 세트(5900원), 연필꽂이(1만1900원), 타월 4종(각 8500원) 등을 판매한다. 또한 오둥이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을 마련해 구매 고객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둥이 팝업 매장에서 구매한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부적카드를 랜덤으로 1장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부적카드 랜덤 증정 1매와 오둥이 캐릭터 스티커 3개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부적카드 랜덤 증정 1매와 오둥이 캐릭터 스티커 3개 랜덤, 여기에 중형 인형을 선물한다. 15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주는 선물에 대형 바디 필로우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오둥이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오리 오둥이입니다만’이라는 소개로 유명한 캐릭터다. 오리를 테마로 한 귀여운 외모와 더불어 자존감을 북돋워주는 메시지 덕분에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하이큐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팝업 매장을 운영했다. 실물 크기의 하이큐 캐릭터를 갖춘 포토존과 다채로운 굿즈를 구입할 수 있었던 광주신세계 하이큐 팝업은 전날 오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가 몰릴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신관팀장은 “지난 7월 하이큐 팝업에 많은 고객들이 큰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다시 한번 오둥이 팝업을 마련하게 됐다”며 “마우스 패드와 아크릴 마그넷 등 다양한 소품을 만날 수 있는 오둥이 팝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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