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현대 미술 이해를 돕는 강좌를 마련했다.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29일 오후 3시 본부 1층 강당에서 ‘비엔날레와 현대 미술’을 주제로 하반기 금융경제강좌 2회차 강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광주비엔날레 역사와 올해 비엔날레를 소개하고 주요 전시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 미술에 대해 강의한다.

박양우 대표는 제51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중앙대학교 부총장, KBS 교향악단 이사, 뉴욕 한국문화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관심 있는 지역민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며 “수강자에겐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