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부상 여파…올스타 지명타자, 김호령 대체 출전
문현빈 올스타 확정에 감독 추천으로 합류
입력 : 2025. 07. 10(목) 14:16

KIA 타이거즈 김호령이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때린 뒤 환호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허벅지 부상으로 회복기간을 갖게 되자 올스타전 빈자리를 외야수 김호령이 메꾼다.
KIA 관계자는 9일 “한마음 정형외과를 포함해 병원 2곳에서 초음파 검진을 실시한 결과 우측 햄스트링 부종 소견을 받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까지 치료에 집중한 뒤 후반기 복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최형우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초 공격 도중 1루에서 3루까지 전력질주한 뒤 대주자 이창진으로 교체됐다.
당시 최형우가 3루로 향하는 주루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뒷 근육에 이상을 느껴 통증을 호소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는 것이 KIA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스타 베스트12 지명타자로 뽑힌 최형우의 빈자리를 채울 다음 선수로는 팬·선수단 투표 나눔 올스타 지명타자 2위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지목됐으나 이미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 출장이 확정됐기 때문에 김호령이 새로운 감독 추천 선수로 박탁됐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
KIA 관계자는 9일 “한마음 정형외과를 포함해 병원 2곳에서 초음파 검진을 실시한 결과 우측 햄스트링 부종 소견을 받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까지 치료에 집중한 뒤 후반기 복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최형우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초 공격 도중 1루에서 3루까지 전력질주한 뒤 대주자 이창진으로 교체됐다.
당시 최형우가 3루로 향하는 주루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뒷 근육에 이상을 느껴 통증을 호소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는 것이 KIA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스타 베스트12 지명타자로 뽑힌 최형우의 빈자리를 채울 다음 선수로는 팬·선수단 투표 나눔 올스타 지명타자 2위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지목됐으나 이미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 출장이 확정됐기 때문에 김호령이 새로운 감독 추천 선수로 박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