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모교 사랑… 구승룡 총재 올해도 발전기금 기부
입력 : 2025. 07. 06(일) 16:29

지난 2일 구승룡 (사)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종신명예총재가 전남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대 제공
13년째 전남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해오고 있는 구승룡 (사)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종신명예총재가 지난 2일 1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누적 기부액 4886만 3250원을 달성했다.
6일 전남대에 따르면 구 총재는 지난 2012년, 300만원을 시작으로 전남대에 첫 기부를 한 이래 매년 학교의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동참해왔다.
김남주홀 건립기금, 디지털도서관 건립기금 등 전남대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기금 조성에 꾸준히 힘을 보태며, 진정성 있는 기부 문화를 실천해 왔다.
구 총재는 1979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남대 총동창회 고문, 일곡지구 회장, 동창장학회 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개교 72주년을 기념하는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으로도 선정된 그는 “학교의 발전이 곧 지역사회의 미래로 이어진다고 믿는다”며 “의미 있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구 총재는 의료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도 앞장서 왔다.
2022년에는 하남공립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 대상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했으며, 국제 비영리 봉사단체인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36~39대 총재 및 종신명예총재로서 요오드결핍장애 예방, 저소득층 아동 지원 등 세계적인 나눔 활동도 함께했다.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감사패(2009),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2010), 제29회 무등의림 봉사상(2019)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13년간 한결같은 애정으로 모교를 응원해온 구 총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전남대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6일 전남대에 따르면 구 총재는 지난 2012년, 300만원을 시작으로 전남대에 첫 기부를 한 이래 매년 학교의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동참해왔다.
김남주홀 건립기금, 디지털도서관 건립기금 등 전남대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기금 조성에 꾸준히 힘을 보태며, 진정성 있는 기부 문화를 실천해 왔다.
구 총재는 1979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남대 총동창회 고문, 일곡지구 회장, 동창장학회 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개교 72주년을 기념하는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으로도 선정된 그는 “학교의 발전이 곧 지역사회의 미래로 이어진다고 믿는다”며 “의미 있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구 총재는 의료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도 앞장서 왔다.
2022년에는 하남공립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 대상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했으며, 국제 비영리 봉사단체인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36~39대 총재 및 종신명예총재로서 요오드결핍장애 예방, 저소득층 아동 지원 등 세계적인 나눔 활동도 함께했다.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감사패(2009),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2010), 제29회 무등의림 봉사상(2019)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13년간 한결같은 애정으로 모교를 응원해온 구 총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전남대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