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광림동 지사협, 경로당 프로그램 인기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
연말까지 10개 경로당
연말까지 10개 경로당
입력 : 2025. 05. 19(월) 14:57

여수시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 중인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 프로그램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수시 제공
전라남도 여수시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기초검사(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설명, 건강박수, 소근육을 사용한 공예 활동, 복지서비스 안내 및 후원 물품 연계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돌곡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가 좋아하는 장미꽃 한송이 노래에 맞춰 박수치고 직접 그려서 만든 예쁜 화장지 걸이도 만족스럽다”며 “매일 경로당에 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경준 광림동장은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고립되지 않도록 주민센터가 구심점이 되어 다양한 역할을 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마을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계절별 김치나눔,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소파 지원, 위기가정 긴급구호비 지원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이경기 기자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기초검사(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설명, 건강박수, 소근육을 사용한 공예 활동, 복지서비스 안내 및 후원 물품 연계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돌곡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가 좋아하는 장미꽃 한송이 노래에 맞춰 박수치고 직접 그려서 만든 예쁜 화장지 걸이도 만족스럽다”며 “매일 경로당에 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경준 광림동장은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고립되지 않도록 주민센터가 구심점이 되어 다양한 역할을 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마을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계절별 김치나눔,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소파 지원, 위기가정 긴급구호비 지원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