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육상 선수단, 전국소년체전 사전경기 금 3·은 1·동 1개 수확
김태빈 2관왕·이하은 2연패
입력 : 2025. 05. 19(월) 14:47

광양백운중 이하은(가운데)이 지난 17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 육상 종목 여중부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체육 꿈나무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 육상 선수단은 지난 17~18일 이틀간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7일 여중부 멀리뛰기에 출전한 이하은(광양백운중 3년)은 5m7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남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하은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하은은 18일 세단뛰기에도 출전해 11m42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17일 여중부 포환던지기에서는 김태빈(목포하당중 3년)이 14m22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태빈은 18일 원반던지기에서도 39m09를 던져 2관왕에 올랐다. 김태빈은 두 종목 모두 2년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전국적인 투척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트랙 경기에서도 성과가 나왔다. 17일 남중부 400m에 출전한 윤찬영(전남체중 3년)은 50초31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전남선수단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럭비를 제외한 35개 종목에 선수 748명, 임원 481명 등 총 1229명이 참가해 전남 체육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본 경기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은 “사전경기부터 전남 선수들이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본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체육회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 육상 선수단은 지난 17~18일 이틀간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7일 여중부 멀리뛰기에 출전한 이하은(광양백운중 3년)은 5m7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남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하은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하은은 18일 세단뛰기에도 출전해 11m42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17일 여중부 포환던지기에서는 김태빈(목포하당중 3년)이 14m22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태빈은 18일 원반던지기에서도 39m09를 던져 2관왕에 올랐다. 김태빈은 두 종목 모두 2년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전국적인 투척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트랙 경기에서도 성과가 나왔다. 17일 남중부 400m에 출전한 윤찬영(전남체중 3년)은 50초31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전남선수단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럭비를 제외한 35개 종목에 선수 748명, 임원 481명 등 총 1229명이 참가해 전남 체육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본 경기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은 “사전경기부터 전남 선수들이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본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체육회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