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친환경 유인살충기 신규 설치·일제 점검
공원·모기발생 취약지 등 15대 설치
입력 : 2025. 04. 15(화) 09:52

여수시가 공원과 모기 발생 취약지, 다수인 이용지 등에 친환경 유인살충기 15대를 신규로 설치했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감염병 매개체인 위생해충의 사전 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친환경 유인살충기 신규 설치 및 점검에 나섰다.
15일 여수시는 공원과 모기 발생 취약지, 다수인 이용지 등에 친환경 유인살충기(포충기) 15대를 신규 설치했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포충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파장의 UV LED 조명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 전기 충격 방식으로 퇴치하는 친환경 방역장비다.
소음이 거의 없고, 해충이 주로 활동하는 시기인 4월부터 11월까지 가로등 점등 및 소등 시간에 맞춰 작동되도록 설계해 에너지 효율과 방역 효과를 동시에 고려했다.
기존에 설치된 포충기 444대에 대해서도 점검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원과 산책로, 해변, 방역취약지역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포충기를 설치했다”며 “더욱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예방 및 해충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
15일 여수시는 공원과 모기 발생 취약지, 다수인 이용지 등에 친환경 유인살충기(포충기) 15대를 신규 설치했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포충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파장의 UV LED 조명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 전기 충격 방식으로 퇴치하는 친환경 방역장비다.
소음이 거의 없고, 해충이 주로 활동하는 시기인 4월부터 11월까지 가로등 점등 및 소등 시간에 맞춰 작동되도록 설계해 에너지 효율과 방역 효과를 동시에 고려했다.
기존에 설치된 포충기 444대에 대해서도 점검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원과 산책로, 해변, 방역취약지역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포충기를 설치했다”며 “더욱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예방 및 해충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