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 출마’ 오세훈, 오는 13일 공식 선언한다
약자 동행 상징에서 연설 예정
김병민 부시장은 대변인 내정
김병민 부시장은 대변인 내정
입력 : 2025. 04. 09(수) 16:33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만간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약자 동행 정책을 상징하는 곳이라는 힌트가 제시됐다.
9일 오 시장에 따르면 오는 1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장소는 4선을 지낸 오 시장이 시정의 최중심축을 형성한 약자 동행 정책을 서울시를 넘어 한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상징적인 곳이 될 예정이다.
이에 오 시장의 출마 선언 장소는 쪽방촌과 임대 주택, 동행 식당, 재건축 및 재개발 구역 등 주거 및 복지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펼쳐온 약자 동행 정책을 대표할 수 있는 곳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을 보좌해온 김병민 정무부시장과 이종현 민생소통특보, 박찬구 정무특보, 이지현 비전전략특보 등 서울시 정무직 인사들도 이날 사임서를 냈다. 김 부시장은 오 시장 캠프의 대변인을 맡을 예정이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9일 오 시장에 따르면 오는 1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장소는 4선을 지낸 오 시장이 시정의 최중심축을 형성한 약자 동행 정책을 서울시를 넘어 한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상징적인 곳이 될 예정이다.
이에 오 시장의 출마 선언 장소는 쪽방촌과 임대 주택, 동행 식당, 재건축 및 재개발 구역 등 주거 및 복지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펼쳐온 약자 동행 정책을 대표할 수 있는 곳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을 보좌해온 김병민 정무부시장과 이종현 민생소통특보, 박찬구 정무특보, 이지현 비전전략특보 등 서울시 정무직 인사들도 이날 사임서를 냈다. 김 부시장은 오 시장 캠프의 대변인을 맡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