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하루 만에 후원금 법정 한도 도달… 99% 소액 후원
어제 오전 10시 모금 개시… 6만3000여명 참여
“새로운 대한민국 염원하는 국민의 뜨거운 마음”
“새로운 대한민국 염원하는 국민의 뜨거운 마음”
입력 : 2025. 04. 16(수) 11:32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전 대표가 24시간도 되지 않아 후원금 법정 한도를 채웠다.
16일 이 전 대표 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모금을 시작해 같은 날 법정 한도 29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후원에는 6만3000여명이 참여했고, 이 중 99%가 10만원 미만 소액 후원으로 집계됐다.
이 전 대표 후원회 관계자는 “다수의 소액 후원으로 법정 한도를 곧바로 채운 것은 내란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의 뜨거운 마음이 모인 것”이라며 “후원이 몰리면서 초과 입금된 일도 있어 반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 전 대표는 “하루 만에 후원 모금액을 가득 채우며 뜻을 모아주신 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상처와 책임을 감수하며 새 길을 내겠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위대한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16일 이 전 대표 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모금을 시작해 같은 날 법정 한도 29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후원에는 6만3000여명이 참여했고, 이 중 99%가 10만원 미만 소액 후원으로 집계됐다.
이 전 대표 후원회 관계자는 “다수의 소액 후원으로 법정 한도를 곧바로 채운 것은 내란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의 뜨거운 마음이 모인 것”이라며 “후원이 몰리면서 초과 입금된 일도 있어 반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 전 대표는 “하루 만에 후원 모금액을 가득 채우며 뜻을 모아주신 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상처와 책임을 감수하며 새 길을 내겠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위대한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