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마수걸이승’
수원대와 3차전서 65-61 신승
리그 개막 2패 뒤 첫 승 신고
정채련 8득점·8리바운드·10도움
리그 개막 2패 뒤 첫 승 신고
정채련 8득점·8리바운드·10도움
입력 : 2025. 04. 01(화) 16:49

광주대 농구 선수단이 1일 광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대학농구 U리그 수원대와 예선리그 3차전에서 65-61로 승리,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가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정규리그 개막 3경기 만에 2025 시즌 마수걸이 승을 거두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 채비를 마쳤다.
국선경 감독이 이끄는 광주대 농구부는 1일 광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수원대와 예선리그 3차전에서 65-61로 이겼다.
시즌 개막과 함께 부산대(46-74 패), 단국대(65-76 패)에 내리 패하며 고전하던 광주대는 이날 승리로 1승 2패를 기록, 5위로 올라섰다.
광주대 정채련이 40분 풀 타임을 소화하며 8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에 2점 차로 간신히 앞선 경기종료 직전 수원대의 마지막 공격에서 결정적 가로채기에 이은 쐐기 속공 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임교담은 13득점 8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히 사수했고, 양유정과 안서연, 조우도 나란히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광주대는 4일 오후 2시 홈에서 펼쳐지는 광주여대와의 리그 4차전에서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국선경 감독이 이끄는 광주대 농구부는 1일 광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수원대와 예선리그 3차전에서 65-61로 이겼다.
시즌 개막과 함께 부산대(46-74 패), 단국대(65-76 패)에 내리 패하며 고전하던 광주대는 이날 승리로 1승 2패를 기록, 5위로 올라섰다.
광주대 정채련이 40분 풀 타임을 소화하며 8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에 2점 차로 간신히 앞선 경기종료 직전 수원대의 마지막 공격에서 결정적 가로채기에 이은 쐐기 속공 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임교담은 13득점 8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히 사수했고, 양유정과 안서연, 조우도 나란히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광주대는 4일 오후 2시 홈에서 펼쳐지는 광주여대와의 리그 4차전에서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