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광주복싱협회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 성료
10~50대 동호인 150여명 참가
입력 : 2025. 04. 01(화) 10:52
광주복싱협회 이기홍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동호인 선수들이 지난달 29일 광주 염주체육관 복싱장에서 열린 제7회 광주복싱협회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 개회식을 갖고 광주 복싱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복싱협회 제공
제7회 광주복싱협회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지난달 29일 광주 염주체육관 복싱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시 복싱협회가 주관하고 목송그룹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생활복싱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장려와 건강증진 및 복싱의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지역 40여 곳의 체육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대부터 50대까지 생활복싱 동호인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성별 나이 경력 체급에 따라 53개 분야 우승자를 가렸다.

개회식에는 문부홍 광주시체육회 운영본부장과 복싱협회 임원, 동구청·남부대 복싱 지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기홍 광주복싱협회장(목송그룹 총괄사장)은 “복싱이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으며 복싱 동호인 모두가 즐기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하반기에 광주시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이어 ““복싱의 저변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침체된 복싱을 활성화해 우수한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복싱의 명성을 되찾는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2023년 2월 취임 이후 협회 임직원 및 선수들과 정기적인 단합행사와 격려금 지급 등을 통해 광주 복싱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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