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하계 중국 노선 20% 확대
매주 18개 노선에 164회 운항
입력 : 2025. 03. 31(월) 13:23

아시아나항공 중국 노선 이벤트.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하계 중국 노선 운항을 20% 확대한다.
3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하계 항공 스케줄이 적용되는 오는 10월까지 중국을 오가는 18개 노선에 대해 매주 26회를 확대한 총 164회 운항을 실시한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청두 노선과 인천~충칭 노선을 지난 30일부터 주 7회로 매일 운항하고 있다. 청두는 푸바오가 지내고 있는 워룽 중화 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 기지와 주자이거우 풍경구로 유명하고 미식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충칭은 베이징, 상하이, 톈진과 함께 중국의 4대 직할시로 꼽힌다. 삼국지의 배경인 장강삼협과 야경 명소인 홍야동 등이 위치해 있고 훠궈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다롄 노선을 매일 오전 운항하고, 오후에도 증편해 주 10회 운항한다. 인천~옌지 노선은 주 5회에서 7회로 증편한 뒤 다음 달 28일부터는 1회를 더 추가해 8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한중 양국의 여행객 비자 면제 정책에 발맞춰 이번 증편을 준비했다”며 “적극적인 운항 확대를 통해 양국 교류를 위한 가교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이 한국인 대상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누적 여행객은 총 453만50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7%가 증가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3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하계 항공 스케줄이 적용되는 오는 10월까지 중국을 오가는 18개 노선에 대해 매주 26회를 확대한 총 164회 운항을 실시한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청두 노선과 인천~충칭 노선을 지난 30일부터 주 7회로 매일 운항하고 있다. 청두는 푸바오가 지내고 있는 워룽 중화 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 기지와 주자이거우 풍경구로 유명하고 미식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충칭은 베이징, 상하이, 톈진과 함께 중국의 4대 직할시로 꼽힌다. 삼국지의 배경인 장강삼협과 야경 명소인 홍야동 등이 위치해 있고 훠궈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다롄 노선을 매일 오전 운항하고, 오후에도 증편해 주 10회 운항한다. 인천~옌지 노선은 주 5회에서 7회로 증편한 뒤 다음 달 28일부터는 1회를 더 추가해 8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한중 양국의 여행객 비자 면제 정책에 발맞춰 이번 증편을 준비했다”며 “적극적인 운항 확대를 통해 양국 교류를 위한 가교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이 한국인 대상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누적 여행객은 총 453만50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7%가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