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성묘객 부주의로 야산 묘지에 불
담배꽁초 원인 추정
입력 : 2025. 03. 25(화) 09:56
곡성의 한 야산에서 성묘객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38분께 곡성군 죽곡면의 한 야산 내 묘지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3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묘지 잔디 7㎡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성묘객이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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